14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박지훈 변호사가 강원 삼척의 수상한 애견숍을 조명하게 됐다.

제잔진에게 제보 메일 한 통이 도착했는데 한 애견숍 사장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제보자 김효성(애견미용사) 씨는 애견숍 업주 A씨가 본인을 수의사라고 소개를 했는데 잘됐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효성 씨는 “애견숍을 찾아가 보니 용품도 많았고 MRI, CT까지 갖추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A씨는 두 달 뒤에 애견숍 옆에 동물병원을 짓겠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말을 했지만 넉 달이 지난 지금 까지도 그 자리에는 애견숍만 있었다. 박은서(애견 미용사)는 “수의사인데 애견 미용을 1급까지 땄다고 했는데 수상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동물병원도 아닌 애견숍에 약을 사고 힘든 일을 겪게 됐다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미경(가명) 씨는 반려견에게 “청진기로 진찰을 하면서 ‘심장이 안 좋다’고 했고 약을 1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고 했다.
박자영(가명)씨는 "두 반려견의 멀미약을 사 먹이게 됐는데 반려견들은 개거품을 물게 됐고 다른 병원에 갔더니 신경안정제라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과거 충주에서 애견숍을 운영하다가 반려견을 죽이고 고발 당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주민들은 A씨가 어머니 고향이라 왔다, 동네가 예뻐서 왔다는 등 연고도 없는 이 곳에 온 사연을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애견숍이 생긴 후에 삼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고 수의사법,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은 애견숍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2/07/14 21:38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