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연기 재도전 예고? "'때려' 언젠가는"

톱스타뉴스 = 한수지 기자     입력 2020.01.17 23:36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본방 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브리그...연기도 너무좋지만 작가님 글이 대단한듯 감기는 85프로나은듯요 걱정하지마요"라며 드라마 인증 사진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안부도 전했다.

이어 그는 "#미치게하네 #좋은연기 #좋은글 #때려 #언젠가는 #감기조심"이라는 해시태그로 장난으로나마 훗날 연기 도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속 '때려'는 2003년 방영된 SBS드라마로 성시경이 첫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다. 성시경 외에도 신민아와 주진모, 소이현, 김빈우 등이 출연했다.

당시 성시경은 서브 남주인공 조성우 역을 맡았다. 조성우는 광고기획사 사장으로 일하는 것도 옷차림처럼 냉정하고 계산적인 비즈니스맨이자 장유빈(신민아)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이를 본 팬들은 "때려ㅋㅋㅋㅋ" "드라마 재미있죠" "오빠가 요즘 보시는 드라마인가요? 저도 봐야겠네용" "오빠 다시 연기 도전하시는 건가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이 시청을 인증한 SBS '스토브리그'는 남궁민,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로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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