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박보검, '청춘기록' 출연하나…블러썸 측 "제안받고 검토 중"

톱스타뉴스 = 김하연 기자     입력 2019.12.13 11:50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tvN '청춘기록'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13일 오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박보검이 tvN '청춘기록'에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보검이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청춘기록’은 모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은 박보검, 여자 주인공은 박소담이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이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등의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박보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이후 1년 동안 공백기를 이어갔던 바.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통해 그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원더풀 마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영화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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