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나이 잊은 전인화, 이방원 과거급제에 “(유동근) 다 갖췄어” 웃음 폭발 (1)

톱스타뉴스 = 진병훈 기자     입력 2019.11.03 21:22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3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알아봤다. 오대산 사고의 수호사찰 월정사로 향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조선왕조실록은 27대 왕들의 모든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첫 번째 왕은 태조 이성계로 아들들 이름에 ‘방’자 돌림이었다. 방우, 방과, 방의, 방간, 방원, 방연 여섯 명이 있었다. 태조 이성계의 즉위를 도운 것은 이방원이었다.

유교 국가인 조선은 첫째가 왕이 되어야 했는데 첫째 아들 방우는 죽었다. 그다음 둘째 아들 정종이 왕이 되었지만 야욕이 있던 다섯째 아들 이방원 때문에 오래 가지 못 했다. 이방원은 무인이 떠오르지만 조선 시대 왕 중 유일하게 과거급제했다.

과거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는 배우 유동근(나이 64세) 씨가 이방원 역할을 맡았다. 유동근 씨 부인 전인화(나이 55세) 씨는 “다 갖췄어. 나는 역사 인물 얘기한 것”이라며 웃음을 줬다.

모든 왕의 곁에는 책사가 있었는데 이방원뿐만 아니라 정도전이 있었다. 정도전은 문신이지만 강한 성품까지 있었다. 왕권과 신권이 충돌하면서 이방원과 정도전은 대립하게 된다. 정도전은 조선경국전에 신권 중심을 강조해 이방원을 분노케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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