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나무 열매, 포포열매 효능은 무엇?…천연항암 효과

톱스타뉴스 = 한수지 기자     입력 2019.09.17 19:29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함암효과로 잘 알려진 포포열매 효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포나무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북미가 원산지이며, 4월에 자주색의 꽃이 핀다. 9~10월에 익는 열매는 조금 뚱뚱한 망고 모양이며,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를 합친 듯한 맛이 난다.

포포나무 열매는 육질이 많고 바나나처럼 익으며 길이가 10cm나 된다. 또한 바나나와 망고를 섞은 듯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kbs '2tv 생생정보' 방송 캡처

원산지가 원산지인만큼 내한성이 좋으며, 병충해가 적으나 과습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는 없는 과일이나, 2000년대 초에 발간된 과실주 양조 책에 실려 이목을 끌었다.

포포나무에서 나오는 포포열매는 천연항암제와 살충성분이 있어 나무에서 추출한 약 또한 인기가 높다.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섬유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효능으로는 포포나무의 약용성분인 아세토제닌이 주목의 추출물로 항암제인 택솔보다 무려 300배나 더 강력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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