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동상이몽2’ 박민정, 조현재 밥투정에 ‘단호박’ 말투 시전 “자 먹어봐”

톱스타뉴스 = 임라라 기자     입력 2019.07.24 14:17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조현재의 다이어트를 위해 박민정이 특단의 조취를 취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조현재와 전 프로 골퍼 선수 박민정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극과 극의 식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현재는 짜장면, 치킨 등 MSG가 첨가된 자극적인 식단을  선호하지만 박민정은 정반대로 채소 위주의 건강식을 좋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박민정은 다이어트 중인 남편을 위해 양배추에 각종 채소와 고기 대신 두부를 넣은 양배추 두부 쌈을 만들었다. 이에 MC 김숙은 “지금 간이 하나도 안 돼 있는 거죠?”라며 조현재를 걱정했다. 조현재는 아내의 요리를 보자마자 무념무상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정은 “이건 소화도 잘되고 속이 안 좋아도 먹을 수 있어”라고 남편을 달랬지만 조현재는 아들의 기저귀를 들추며 “똥 쌀 때가 됐는데”라고 회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박민정은 카리스마를 발휘해 “자 먹어봐”라고 단호하게 조현재에게 음식을 권유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저는 너무 익숙하다”라며 “딱 운동선수의 말투”라고 공감했다. 조현재는 “처음에는 저도 자기 화난 거 아니지?라고 했다”라며 “지금은 다 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의 일상을 다루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안현모-라이머, 윤상현-메이비, 신동미-허규 부부가 출연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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