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정체는 씨야 이보람, “가왕자리 오를거라 상상도 못해”

톱스타뉴스 = 강소현 기자     입력 2019.07.21 19:43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의 정체가 씨야 멤버 이보람으로 밝혀졌다.

21일 이보람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이보람입니다!인스타에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거 같아요 
감히 제가 가왕이라는 자리에 오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최다득표라는 영광스러운 기록도 세우고 3연승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보람 SNS

이어 “늘 부족한 저를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제게 따뜻한 사랑주신 우리 제작진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떨고 있는 제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힘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이팅게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보람은 “복면가왕 가왕출신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되겠습니다!지금까지 나이팅게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행복했습니다”, “헉 대박 ㅠ 방송을 안봐서 몰랐었네요 누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보람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6년 씨야로 데뷔한 이보람은 2009년 리더 남규리가 탈퇴한 후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이후 2011년 씨야가 해체되고 이보람은 드라마 OST를 포함해 뮤지컬에 참여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1월 가수 양파의 타이틀 곡 피처링 참여 이후 5년만에 ‘엎질러진 물처럼’으로 컴백한 그녀는 진난해 씨야 멤버였던 김연지와 ‘화장을 하고’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월 이보람은 씨야 데뷔 13주년을 맞이하며 ‘보람씨야’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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