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FT아일랜드 이홍기, 데이트 상대 문별 지목 “ 추억 남기고 싶은 로망 있다”

톱스타뉴스 = 강소현 기자     입력 2019.04.26 01:29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입맞춤’서 문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방송된 KBS2 ‘입맞춤’에서는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의 첫 단독 데이트가 그려졌다.

KBS2 ‘입맞춤’ 방송캡쳐

이날 이홍기는 산들과 남남 듀오를 결성, 폭발적인 무대를 완성시켜냈다. 특히 애절한 발라드부터 하드한 락밴드 뮤직까지 소화해낼 수 있는 이홍기의 만능 보이스가 소유, 송소희, 문별, 펀치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여기에 제작진은 뒤늦게 합류한 이홍기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에게 1:1 데이트권을 주었다.

이홍기는 앞서 펼쳐친 2차 공연에서 소유-남태현, 손태진-송소희의 듀엣 무대를 유심히 지켜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는가 하면 펜션에 돌아와서는 펀치와 문별 주위를 맴돌며 “하드한 음악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 과연 넷 중에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더욱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이홍기는 문별을 지목하자 모두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2차 듀엣 공연에서 문별의 짝이었던 가수는 “섭섭하기도 했고, 이홍기가 미운 것도 있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됐다”면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이홍기는 드라이브와 교외 데이트를 즐기면서 “경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무대를 만들면서 멋있는 추억을 남기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프로 뮤지션다운 진지하면서도 열정적인 프러포즈를 건넸다.

이에 그의 데이트 상대로 지목된 문별은 잠시 망설이더니 “중학교 때부터 팬이어서 (이홍기의) 노래를 립싱크하며 따라 부른 적이 있었다”며 ‘성덕’임을 수줍게 고백했다.

 KBS 2TV ‘입맞춤’ 은 지난 3월 26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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