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신정아와 변양균, 자서전 통해 밝혀진 낯뜨거운 애칭

톱스타뉴스 = 진병훈 기자     입력 2019.01.07 23:56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2007년 학력 위조와 학위 검증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 신정아 씨에 관해 다뤘다.

신 씨는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받았다고 전해졌고 S 미술관의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07년에는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으로 내정됐으나 학력 위조 사기의 전모가 드러났다.

신 씨는 당시 징역 1년 6개월 징역을 선고받았고 2011년에는 자서전 ‘4001’을 출간해 이틀 만에 5만 부가 판매되기도 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신 씨는 변양균 청와대 전 정책실장과 스캔들이 터져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주고받은 100통의 이메일에서 밝혀졌다.

거기에는 낯뜨거운 사진이 공개되기도 해 당시 큰 충격을 줬다. 결국 변 전 실장은 2007년 9월 사임했다.

신 씨는 자서전을 통해 변 전 실장을 향해 똥 아저씨로 불렀으며 변 전 실장은 사랑하는 쩡아라고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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