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 말초신경병증 이후 현재 건강은?

톱스타뉴스 = 한수지 기자     입력 2018.12.03 01:11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에릭 클랩튼이 MBC ‘live aid’에서 소개되며 화제다.

‘기타의 신’으로 불리는 에릭 클랩튼의 연주는 기본적으로 블루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거기에 사이키델릭과 하드 록, 레게, 컨트리, 노년에는 재즈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렇게 현대 팝, 락의 조류를 따라가면서도 언제든지 에릭 클랩튼 본인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던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의 델타 블루스로 돌아가 블루스의 기본을 다진 복고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기도 한다.

에릭 클랩튼 / 네이버

음악계 종사자들이 최고의 명예중 하나로 꼽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유일한 3중 헌액자이기도 한데, 솔로 아티스트 자격, 야드버즈의 멤버 자격, 크림의 멤버 자격으로 헌액되었다.

2016년 음악 잡지인 Classic Rock의 인터뷰에서 2013년에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팔다리에 찌르는 통증 또는 작열감이 드는 질환이기에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아직까지 건강에 큰 이상을 없는 듯 하다.

2018년 1월에 영국 B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귀에 이명 증상이 있으며, 손도 간신히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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