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방장관 통화로 소통, 국방부 “10월 31일 제 50차 SCM 성공적 개최 위해 협력”

톱스타뉴스 = 이나연 기자     입력 2018.09.28 01:45
[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통화를 통해 소통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과정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소통과 공조를 지속 유지해 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양국 장관이 저녁 전화통화를 통해 남북 및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방안과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정 장관은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양 장관이 한미 국방당국 간의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양 장관은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환경 속에서 긴밀한 한미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에도 굳건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과거 합참의장 재직 기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는 “10월 3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50차 SCM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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