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희애X김해숙의 영화 ‘허스토리’, 6월말 개봉 확정…‘믿고 보는 배우들 뭉쳐’

톱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입력 2018.05.14 07:51
[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실화로 극장가에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허스토리’가 오개봉을 확정 지었다.

14일 영화 ‘허스토리’ 측은 “김희애와 김해숙의 출연 영화 ‘허스토리’가 6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허스토리’는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출로 관객의 지지를 받아 온 충무로 대표 감독 민규동 감독이 오랜 기간 가슴 속에 품어 온 작품으로 알려진 ‘허스토리’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또한 끝없이 대두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논쟁에서도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역사를 소재로 해 궁금증을 더하는 ‘허스토리’.

영화 ‘허스토리’ 포스터

6년에 걸쳐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재판을 이끌어간 사람들의 치열했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와 뜨거운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유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과, 선굵은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며 올 여름 관객에게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허스토리’는 6월 말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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