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리틀 포레스트’⇒‘미스티’…그리고 ‘이리와 안아줘’까지 열일행보

톱스타뉴스 = 이원선 기자     입력 2018.04.24 13:30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이리와 안아줘’ 진기주가 반전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을 연기하게 된 행복함과 신선한 스토리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리와 안아줘’의 현재의 한재이(어린시절 극중이름 길낙원) 역할을 맡은 진기주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낙원과 재이의 상황이 마음이 아프면서도 많이 와 닿았다. 정말 하고 싶은 역할을 연기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또 남녀 주인공의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불가항력적인 사건들 속에서도 살아남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기주 / 서울, 최시율 기자

앞서 진기주는 드라마 ‘미스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스크린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영화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런 그의 차기작이 ‘이리와 안아줘’가 된 것. 장기용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에 진기주는  “(장기용은) 처음 봤을 때 나무다! 도진이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면서 “너무 나무바라기 같지만 낙원이의 나무에 가장 큰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기주는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낙원과 재이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시청자들이 정말 낙원이 같다. 재이 같다고 느낄 수 있게 연기하고 싶다”고 목표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처음 제목만 들었을 때는 무슨 내용일지 가늠이 안됐는데 대본을 읽다 보니 제목의 이유를 알겠더라. 정말 안아주고 싶은 드라마다”라고 강조해 드라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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