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유튜브 구독자 475만’ 댄스신동 나하은 출연…남상일도 ‘반함’
2020-08-03 박한울 기자
트로트 신동 임도형군은 "오늘 방송에는 또래들과 함께 나와서 기분이 좋다. 또래친구들이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 김수빈양은 "그동안 키가 좀 컸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동네에 자랑하시고 아침마당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셨다. 매일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저 아침마당 나왔으니까 꼭 보세요"라고 말했다.
가수 윤수현은 "신동 여러분들이 나온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저도 따지고 보면 아주 어렸을적 저희 어머니가 가수를 준비하다 집 한채를 날려먹고 사기를 당하셔서 구슬픈 트로트를 듣고 자랐다. 저도 그 트로트를 불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댄스신동 나하은양은 "세상에서 춤추는걸 가장 좋아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침마당 자주 보시는데 기쁘다"고 말했다. 남상일 국악인은 "정말 제 딸 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양은 유튜브 구독자 47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국악신동 김태연양은 "저는 소리를 사랑한다. 남원춘향제에서 판소리 최연소 장원을 했고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불후의명작에서 남상일 선생님과 상반기 최종우승을 한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상일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때는 무섭고 그랬는데 너무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