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가나 쌍둥이, 알고보니 틱톡 스타?…한국어 배운 계기는 “짝사랑”

톱스타뉴스 = 임라라 기자     입력 2020.06.01 11:57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는 가나에서 온 쌍둥이가 관심을 모은다.

1일 방송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가나 쌍둥이 이삭, 이스라엘이 출연한다. 

방송 출연은 처음이나, SNS에서는 이미 유명인이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유튜브, 틱톡 등 SNS 계정에서 ‘가나 쌍둥이’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틱톡 계정은 255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한 반응 영상과 방탄소년단 등 K-POP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등을 주력으로 활동 중이다.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BODA’에서 이삭과 이스라엘은 “한국에 오기 전에는 어느 정도 독학을 했고, 딱 1년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선 “한국 소녀를 좋아했다. 시간이 지나고 인터넷에서 장난으로 독학으로 배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어를 배우고 인생이 바뀌었다며 “가나의 반 친구들이 비웃었지만, 이렇게 한국에 와서 다양한 기회를 얻어서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하지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하지원이 제일 좋다”고 수줍어하자, 이수근은 “통화 한 번 해볼래”라고 즉석에서 통화까지 연결해준다. 과연 가나 쌍둥이가 하지원과 통화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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