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아이돌의 몰락' 박유천, 얼굴 변천사…"어쩌다 이렇게" 충격 근황
톱스타뉴스 = 한수지 기자 입력 2020.05.20 01:05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유천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현재 트위치에서 동생 박유환과 함께 활동 중인 박유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어쩌다 저렇게 됐지" "한때 이상형이었는데" "얼굴이 너무 변했다"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도 변 모양의 안경을 쓰고, 동생이 진행하는 트위치 방송에 등장해 자신의 추천곡을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박유천은 2016년 이른바 '변기 사건' 당시 강남 술집에서 여성들을 화장실 등 외진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강남서는 1개월 가량 수사를 진행했고 박유천의 성폭행 관련 혐의 모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해당 사건으로 박유천은 '변기 유천'이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이 생겼다. 하지만 그는 이를 유머로 소비하듯 변 안경을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해 충격을 안긴 것.
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지난해 7월 전 전 약혼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마약을 했을 시 은퇴를 하겠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거짓말로 드러나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지난 11일 박유천은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번복에 대해 해명하며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몰락한 아이돌의 끝을 보는 듯한 그의 행보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2020/05/20 0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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