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은희), “남편의 바람? 정신적 외도는 용서 못 해”

톱스타뉴스 = 이은혜 기자     입력 2020.05.07 11:35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다사2'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은희)이 '남편의 외도'를 용서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N '우다사2'에서 이지안은 멤버들과 함께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다사2'의 이지안은 '남편의 외도에 대한 느낌이 온다면 알아야 할지, 알려고 하지 않을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이지안은 '외도를 파헤친다' 쪽에 의견을 냈다. 또한 이지안은 정신적 바람과 육체적 외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MBN '우다사2' 화면 캡처
 
이지안은 "인간이니까. 여자 남자를 떠나서 어떤 실수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지안은 "그냥 하룻밤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고. 그렇게 넘어가면 나는 그건 용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지안은 "정신적인 것은 용서 못 할 것 같다"라며 "육체적인 건 몸만 갔다가 마음은 나에게 계속 있는 거다"라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은 지난 2012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이지안과 남편은 결혼 4년 만인 2016년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우다사2' 등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고 있는 이지안은 이혼 이후 힘들었던 시기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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