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고속도로]소통 원활 예상…서울~대전 1시간50분

톱스타뉴스 = 박수철 기자     입력 2020.04.03 09:50
[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뉴시스 제공
[박수철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도 봄 나들이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통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은 4일(토)이 지난주보다 11만대 증가한 408만대, 5일(일)은 지난주보다 7만대 증가한 340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와 같은 40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대 늘어난 36만대 수준으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 ▲서울~강릉 3시간1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1시간50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20분 ▲양양~남양주 3시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신갈분기점~기흥, 천안분기점~목천 ▲영동선 마성~용인휴게소, 호법분기점 ▲서해안선 서해대교~서평택분기점 ▲중부선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미사~서종으로 예상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 안성분기점~안성, 목천~옥산 ▲영동선 평창~면온,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해대교, 금천 ▲중부선 경기광주~동서울 ▲서울양양선 동홍천~동산, 설악~미사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주행 시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졸음이 올 때는 창문을 열거나 내기순환 모드를 가동해야 하며, 졸음쉼터와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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