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송가인, 볼 콕+하트 포즈까지 팬서비스도 ‘특급’ 

톱스타뉴스 = 임라라 기자     입력 2020.04.03 08:25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맛남의 광장’ 송가인이 남다른 팬서비스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전라남도 진도 편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농벤져스(양세형, 김희철, 김동준)과 송가인, 백종원은 본격적인 가게 오픈 전 미식회 손님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미식회 손님들은 여유롭게 들어오다가 송가인을 보고 크게 돌라며 기뻐했다.

송가인은 당황한 손님들은 식탁으로 이끌며 직접 손소독제를 뿌려주는 등 살뜰하게 대접했다. 한 손님은 “우리 아저씨가 엄청 팬이다”며 수줍한 팬심을 고백했다. 손님 남편의 핸드폰에서 송가인 스티커가 붙어 있어 진짜 팬임을 인증했다.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송가인은 “이 스티커를 어떻게 받으셨냐”며 감사 인사했다. 송가인의 팬인 손님은 “진도오셔서 행사할 때 줄서서 받았다”고 쑥스러워 했다. 송가인은 “따님이 서운해하시겠다. 딸 사진도 아니고”라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형은 “(사진이) 볼 찌르는 포즈인데 실제로 봤으니 (직접) 해주시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송가인은 망설이지 않고 포즈는 물론 “아버님 사랑해요”라고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이들은 “일할 때마다 송가인 씨 노래 날마다 듣는다”며 “신곡도 다 듣는다”고 진정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유재석(유산슬)과 듀엣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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