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태진아가 내 험담…사실은 살벌한 관계였다"…'깜짝'
톱스타뉴스 = 유혜지 기자 입력 2020.03.31 16:02
지난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는 송대관에게 "태진아와 앙숙 케미는 누가 먼저 시작한 거야?"라고 물었다.
송대관은 "'저런 싸가지 없는. 7년 후배가. 뭐 저런 게 있어. 내가 언제 한 번 박아버려야겠다'라며 패려고 그랬는데 힘은 나보다 센 것 같아. 건들면 감당이 안 될 것 같더라고 그래서 완력으로는 못 했다. 그런데 그 뒤로부터 계속 다른 프로에서 싸움을 붙여서 살벌 했었어 사실은"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한때 위험수위까지 갔어"라고 덧붙였고, 송대관은 "그래갖고 말을 안 했어. '내가 너랑 출연하면 사람이 아니다'하고 두 달 동안 방송국에 걔 나오냐고 안 나오냐고 물어봤다. 걔 나온다고 하면 안 나간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대관은 이날 아내의 사망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2020/03/31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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