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레드애플 출신 이도진, 홍잠언-임도형과 나이 뛰어넘는 우정…“처음에는 나를 경계”

톱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입력 2020.02.11 12:17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미스터트롯’ 이도진이 홍잠언, 임도형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이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트롯의맛 #홍잠언 #임도형 처음에는 나를 경계했지만 잠시뒤 나를 졸졸 따라다니던 귀염둥이들 많이 챙겨주지 못했지만 사진만 봐도 행복해 보이네요^^* 귀염둥이들이 사진 찍자며 얼굴을 이리 바짝 붙이며 목도 조르고 오늘 #아내의맛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진은 홍잠언, 임도형과 함께 셀카를 담았다. 임도형은 이도진에 어깨동무를 하며 볼을 바짝 붙이고 나이를 뛰어넘는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도진은 김준수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잠언-임도형-이도진 / 이도진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셋 모두 귀욤주의보네요!!! 애들은 자신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텐 경계가 없는 법이죠”, “웃는 얼굴 참 보기 좋네요”, “도진 오빠 다정함 철철 넘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도진은 올해 나이 32세이며 지난 2010년 3인조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했다.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이 그룹은 일본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결국 해체를 맞이했다.

이후 이도진은 ‘꽃신’, ‘그 하나를 못 해’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한방이야’로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 행보를 선보였다.

지난 ‘미스터트롯’ 방송에서 이도진은 강태관과 1대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방송이 끝난 후 SNS를 통해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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