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9번 거절 끝에 전-막걸리 먹방 성공…몸매 본 가게 사장님 “어떻게 이렇게 살이 안 쪄”

톱스타뉴스 = 김효진 기자     입력 2020.01.28 16:55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튜버 쯔양이 9번의 거절 끝에 전, 막걸리 먹방을 성공했다.

지난 27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게 9개 컷 당하고 우연히 찾은 맛집.. 각종전에 동동주 막걸리 먹방 Korean mukbang eating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쯔양은 “비 오는 날엔 이상하게 무릎도 아픈 것 같고 머리도 아픈 것 같고 조금 쳐져서 기분 전환 하고자 혼자서 파전이랑 막걸리 먹으러 왔다”며 “전집 8군데를 컷 당하고 마지막 희망 한 줄기에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 한 줄기마저도 거절당하고 말았다.

결국 쯔양은 시청자의 정보로 신림에 있는 빈대떡 집에 들어가 마침내 촬영 허가를 받았다. 자리에 앉은 쯔양은 고기빈대떡, 모듬전, 해물파전, 김치전, 특동동주 등을 주문했다.

쯔양 유튜브 캡처

쯔양의 주문에 놀란 가게 사장님은 “못 먹어요”라고 말했지만,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한 손님이 “다 먹을 수 있다. 제가 봤다”고 증언했다. 사장님은 먹방을 마치고 계산하는 쯔양에게 “혼자서는 처음이다. 어떻게 이렇게 살이 안 찌냐”고 물은 뒤 사진을 요청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쯔양이 채소를?”, “역시 비 오는 날 부침개가 꿀맛이죠”, “한번 거절당해도 민망한데... 8군데 거절당하고도 촬영 계속 도전한 쯔양님 멋지고 존경스럽네요! 전은 뜨거울 때 바로 먹는 게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거기다 막걸리까지... 크~ 머리묶은 쯔양님도 넘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현재 쯔양은 유튜브 구독자 약 188만 명을 보유 중으로,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Tag
#쯔양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