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김홍파 병원장, 강제 퇴직 조치...거대병원 김주헌, '돌담병원' 병원장 내정 (2)

톱스타뉴스 = 최윤영 기자     입력 2020.01.20 22:14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여운영 병원장이 강제 퇴직을 하게 됐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20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여운영 병원장(김홍파 분)이 이사회의 결정으로 인해 강제 퇴직을 하게 된다. 소식을 접하게 된 장기태(임원희 분) 행정실장은 “아직 확실한 건 아니만 여 병원장님의 자리에 박민국이 온다던 썰이 있더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수간호사 오명심(진경 분)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 이런 법이 어디있냐. 파업을 하든 뭘 하든 해서 우리 이야기를 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기태는 “우리가 그렇게 하면 가장 곤란할 사람은 여운형 병원장님이다. 병원장 임명 권한은 이사회의 것이다. 그래서 도윤완도 그렇게 물러나지 않았냐.”며 안심시키려 한다.

박민국(김주헌 분)과 함께 돌담병원으로 내려온 거대병원의 의사들도 이와 같은 소식을 듣게 되고 “그럼 우리도 여기 남아야 하는 것이냐.”며 당혹스러워한다. 김사부(한석규 분)은 여운형을 찾아가 “우리에겐 원장님 의견이 가장 중요핟다. 말씀하시라.” 말하지만 여운형 병원장은 “어차피 내려가야 하는 자리다. 저는 그러려고 온 것이다.” 라고 답한다.

한 편 병원 응급실에는 가족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이 실려오게 된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가족 동반 자살의 생존자. 서우진은 트라우마에 가까운 기억에 힘들어한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작은 돌담 병원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SBS 메디컬 드라마로 월화 오후 21시 4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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