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랑’ 윤종화, 차민지 죽음 죄책감에 이성 잃어…‘정애리에 폭풍 분노’

톱스타뉴스 = 김아현 기자     입력 2019.12.11 11:16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 사랑’ 윤종화가 차민지의 사망 소식에 정애리에 소리쳤다.

11일 방송된 MBC ‘나쁜 사랑’에서는 한민혁(윤종화)가 죄책감으로 인해 분노했다. 

민혁은 악몽을 꾼 뒤 일어나 노트북으로 기사를 확인했다. 자신의 사고 날짜와 관련된 날에 여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정화란(정애리)에게 "진짜 그 여자 산거 맞아?"라고 물었다. 이에 화란은 "멀쩡하게 살아서 퇴원했다니까?"라며 뻔뻔하게 대답했다.

MBC ‘나쁜 사랑’ 방송 캡처

이에 민혁은 자신이 직접 그 여자를 만나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화란은 들고 있던 차를 내려놓고 당황했다. 민혁은 "죽은거지?"라며 "절벽 아래 발견됐다는 그 여자 내가 차로 치인 여자 맞는거지?"라고 물었다. 화란은 "왜 자꾸 이상한 소리 해"라며 당황했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 민혁은 반항했다. 이후 자신이 죽인 사람이 형의 여자였다는 사실을 안 민혁은 집에 돌아와 화란에게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 속일 게 따로 있지"라며 분노했다.

화란은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고 민혁은 "형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봤어. 근데 내가 죽인 그 여자가 형이랑 행복하게 웃고 있었어"라고 울먹였다. 이어 "엄마란 사람이 진짜 무섭다. 어떻게 그걸 알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모두 다 쿵따리‘ 후속으로 2일 첫 시작을 알려 방송되고 있는 ’나쁜 사랑’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드라마 ’나쁜 사랑’ 인물관계도

윤종화, 차민지, 정애리가 출연하는 MBC ‘나쁜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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