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황찬섭, ’유퀴즈’ 출연 앞두고 공개한 근황 눈길…얼굴까지 열일하는 씨름계 아이돌

‘유 퀴즈 온 더 블럭 2’(유퀴즈)서 ‘씨름계 아이돌’ 황찬섭과 박정우가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황찬섭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황찬섭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촬영때문에 서울왔네요...자꾸 길을 잊어버리네요...힘드네요...#촌놈 #서울극복기 #강남 #논현동 #인스타그램 #일상 #소통 #데일리 #좋아요 #씨름 #운동선수 #연수구청 #인천 #daily#소통 #팔로워 #좋아요 #선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섭은 벽에 기대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화보 촬영을 앞둔 모델처럼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얼굴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잘생겼어요ㅠㅠ”, “찬섭오빠 혼혈이었어요..? 천국과 한국..♥”, “오늘도 열일중이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인 황찬섭은 인천 연수구청 소속 씨름선수로, 지난해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경장급(75kg) 단체전 결승서 김원진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맞대결은 김원진의 승리였다.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덕분에 당시 경기 영상이 재발굴되면서 유튜브 조회수가 15일 기준 2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경량급을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근육질의 몸매가 부각되면서 여성팬들의 유입이 급증했다. 화려한 기술이 화제가 된 것은 덤이다.

이로 인해 KBS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씨름듀스 101’인 ‘나는 씨름선수다’(가제)를 론칭한다고 공식 발표했고, 황찬섭과 박정우, 허선행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4일 개막해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도 출전했던 황찬섭은 박정우와 함께 ‘유퀴즈’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황찬섭과 박정우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