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뮤직뱅크’ 측, “다음주 방청 드레스코드는 ‘Back to 1998’…1000회 특집 이색 이벤트

톱스타뉴스 = 송오정 기자     입력 2019.10.11 14:30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1000회를 맞이해 이색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뮤직뱅크’ 다음주 객석 드레스코드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KBS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뮤직뱅크’ 측은 18일 ‘뮤직뱅크’는 1000회 특집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KBS 2TV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방청신청 안내를 통해 ‘뮤직뱅크’는 “1000회 특집인만큼 객석 드레스 코드를 맞추려고 합니다”라며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객석 드레스 코드는 ‘Back to 1998’입니다”고 안내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우리 집에 god잠바 있는데” “2000년대생인 우리는 신생아 모자쓰고 가야겠는데” “내 가수 공식색 우비 입고 가면 되겠네요”라며 재미난 소식을 반기는 눈초리다.

1998년 6월 첫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뮤직뱅크’의 전신은 ‘가요톱10’, ‘브라보 신세대’이며, 대한민국 방송사 KBS의 메인 음악프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류시원, 김규리, 송혜교, 이나영, 이휘재, 비, 전진, 지성, 남궁민, 박경림, 소이현 등 역대 수많은 MC스타를 낳은 ‘뮤직뱅크’는 지난 7월부터는 배우 신예은, 골든차일드의 최보민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온라인 탑골동원’이 선풍적인 인기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1000회를 기념해 ‘뮤직뱅크’의 첫시작으로 돌아가는 이번 이벤트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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