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화재,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건너편 15층 건물서 화재 “잠실 롯데타워 뒤로 연기”

톱스타뉴스 = 권미성 기자     입력 2019.09.02 13:56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일 오후 12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건너편 15층 건물 옥상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 불길은 잡힌 상태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SNS에 "잠실 롯데타워 뒤로 새까만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목격담을 올리고 있다.

화재로 인해 송파구청 사거리 오금로(KT 송파지사→송파구청) 4차로가 차단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잠실 화재 / 서울시 교통정보과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현재 오금로 하위차로 화재 진화 마무리 작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잠실 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옥상에서 난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고 꺼졌다면서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잠실 인근에 불난 거 연기 줄어든 거 보니까 진화 작업한 것 같다", "잠실화재 아무런 피해 없기를", "소방관님들 조심하세요" 등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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