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장모' 손우혁, 김혜선에게 거짓말…"누가 그렇게 헛소리를" (2)

톱스타뉴스 = 조상은 기자     입력 2019.08.09 08:51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손우혁이 김혜선에게 거짓말을 쳤다.

9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안만수(손우혁 분)가 왕수진(김혜선 분)에게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만수는 제니 한(신다은 분)과 지화자(윤복인 분)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하지만 김영만(황명환 분)의 목격으로 모든게 들킬 위기에 처한 것. 분노한 왕수진은 화를 억누른 채 안만수에게 전화를 했다. 이어 왕수진은 "자네 지금 제니랑 여행중인거 맞는가"라며 "혹시 지화자 가족들이랑 함께 있는건 아닌가?"라면서 조심스레 떠봤다.

손우혁 김혜선 신다은 안연홍 윤복인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하지만 안만수도 가만히 있을리가 만무할 터. 안만수는 자연스럽게 거짓말로 "누가 그런 소리를 하나요"라며 왕수진에게 답했다. 이어 안만수는 "어떤 누가 목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눈 제대로 뜨고 다니라고 전해달라"며 이를 악물고 답했다. 같은 시각 지화자 가족들과 사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니 한은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진심을 토로했다. 제니 한은 "나보다 안만수가 불행할거다"라며 결혼 거부 의사를 표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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