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전혜빈 측, 미드 원작 ‘레버리지’ “출연 제안 받고 검토중, 확정 아냐”

톱스타뉴스 = 강소현 기자     입력 2019.07.12 16:21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우 전혜빈이 TV조선 ‘레버리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다.

12일 전혜빈 소속사 팬 스타즈컴퍼니 측은 톱스타뉴스에 “전혜빈이 ‘레버리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다.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혜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같은날 tv리포트는 “배우 전혜빈이 TV조선 ‘레버리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레버리지'는 전직 보험수사관이 개성 강한 도둑들과 함께 팀을 꾸려 사기꾼들의 물건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미국에서 시즌5까지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미드 ‘레버리지’ (Leverage)는 TNT에서 2008년 12월 7일부터 2012년 12월 25일까지 방영됐다.

전혜빈이 제안받은 역할은 극중 사기꾼이자 연예인인 황수경이다. 

앞서 이동건이 전직 보험수사관인 남자 주인공 역을 제안 받은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작품이 리메이크작이기 때문에 한국판으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레버리지’는 오는 9월 TV조선에서 주말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전혜빈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그는 최근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5남매 중 가장 논리적이고 차갑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셋째 이정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 오해영’, ‘조작’,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채로운 장르, 캐릭터에 도전하며 성숙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전혜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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