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이지은)-여진구, 완벽 케미 폭발하는 첫 촬영 현장 ‘기대감 UP’

‘호텔 델루나’의 첫 개장이 다가온 가운데 여진구-이지은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26일 tvN ‘호텔 델루나’의 공식 네이버 TV채널에서는 “[메이킹] 만찬 케미 넘치는 호텔 델루나 첫 촬영 현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호텔델루나’ 첫 촬영에 참여한 이지은은 “하얀 목련 나무 밑에서 촬영을 했어요. 그 광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서로 숨기고 있는 긴장감이 느껴져서 저도 ‘정신차리고 똑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귀신을 처음 보는 장면이다 보니까 많이 긴장도 됐고, 연약해보이는 반전 매력을 보여줘야하는 장면이다 보니까 굉장히 재미있는 첫 촬영이었어요”고 말했다.

여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이지은은 “정확하게 기억나는 건 진구 씨가 상상했던 것과 다른 연기를 보여줬는데 되게 흡입력이 있어서 엄청 감탄을 했다”며 “그 연기를 보고 저도 생각했던 거랑 다르게 움직이게 되고 ‘진짜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촬영 전 동작을 맞춰보는 여진구와 이지은은 첫 호흡에도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진구는 “저 멀리서부터 걸어올 때 기억이 아직도 있다. 실제로 보니까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리시고 많은 분들도 열광해주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호텔 델루나’의 본방 사수를 독려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여진구-이지은이 호흡을 맞추는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로 총 16부작으로 알려졌다.

극중 이지은은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아름다운 실체를 드러내는 델루나 호텔의 사장 장만월로, 여진구는 모든 걸 갖춘 완벽주의자 호텔리어 구찬성 역을 맡는다. 

방영 전부터 여진구-이지은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호텔 델루나’는 7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