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Red Velvet) 조이, “어릴적부터 폭죽 무서워…마지막 인사 못 해 미안”…러비들에게 사과 전해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11일 조이는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 “러비들 미안하다는 말 하고싶어서 올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전에 눈 앞에서 폭죽 터지는 걸 본 이후로 폭죽을 많이 무서워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폭죽을) 예상치 못한데다가 갑자기 이명까지 들렸다”며 “마지막 인사를 못한채 들어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조이는 “지금은 괜찮아졌다”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매 무대마다 잘하고싶은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올 때마다 프로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이는 11일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 출연해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가 끝난 직후 폭죽소리에 놀란 조이는 귀를 막으며 무대 뒤로 숨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아래는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