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 봄기운 완연…미세먼지 1일 ‘보통’ 회복

톱스타뉴스 = 양인정 기자     입력 2019.02.26 15:18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이번주(~3월3일)는 맑고 따뜻한 한 주가 되겠다. 다만 평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25일 예보했다. 평년 최저기온은 -6~-3도, 최고기온은 6~12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대전 -2~3도 ▲광주 1~3도 ▲부산 5~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12도 ▲인천 8~9도 ▲대전 10~12도 ▲광주 9~13도 ▲부산 12~1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요일인 다음달 2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27일 제주도, 28일에는 전남·경남·제주도, 다음달 3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한주 내내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오가겠다. 주말이 다가오는 다음달 1일에야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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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 중에는 대기 정체로 인해 전국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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