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대구연쇄사기사건, 8년 동안 가짜 인생을 살면서 먹튀 사기를 하는 이유는?

톱스타뉴스 = 배수정 기자     입력 2019.02.01 21:44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대구의 역대급 먹튀 사기사건'이 소개됐다. 

 
1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제작진에게 제보를 하고 모인 사람들은 대구의 한 동네에 있는 의류샵, 왁싱샵, 애견샵, 헤어샵, 네일샵의 사장들이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홍 씨가 처음 범행한 곳은 왁싱샵이었는데 왁싱을 받은 후 비용을 계좌이체로 보낸다고 하더니 이체가 되지 않자 은행이 파업이라고 하며 가짜 입금문자를 보여줬다. 

 
왁싱샵 사장은 며칠이 지나도 돈이 입금되지 않았고 그후에 의류샵, 네일샵등에서 여러 이름으로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했다. 
 
홍 씨는 사기를 하면서 샵의 사장들에게 직업이 연예기획사의 직원이고 클럽에서 디제잉을 한다고 했지만 확인해 본 결과 모두 거짓이었다.
 
홍 씨의 먹튀 영상은 인터넷에도 공개되었고 몇 번의 전과자가 된 그는 수배 중에도 8년동안 이런 사기 행각을 했다고 했다. 
 
또 그는 의류샵에서 일을 할 당시 다른 직원 앞에서 돈을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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