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브랜뉴뮤직, 산이(San E)와 전속 계약 종료…“깊은 논의 끝 상호 합의했다”

톱스타뉴스 = 이창규 기자     입력 2018.12.06 19:37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브랜뉴뮤직이 래퍼 산이(San E)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알렸다.

6일 브랜뉴뮤직은 보도자료서 “브랜뉴뮤직은 당일 소속 아티스트 산이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산이와의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그 동안 함께해준 산이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지난 달 ‘이수역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산이(San E) 인스타그램

이후 ‘페미니스트’, ‘6.9cm’, ‘웅앵웅’이라는 곡들을 발표하며 젠더 이슈에 불을 지폈다.

게다가 지난 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일부 관객들을 향해 막말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브랜뉴뮤직은 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산이는 5일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브랜뉴뮤직은 당일 소속 아티스트 산이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전합니다.

당사는 산이와의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산이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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