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미우새) 아들 바보 ‘이병헌♥’ 이민정, “말 되게 빨라 기네스북 내라고…”

톱스타뉴스 = 장필구 기자     입력 2018.12.02 21:31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민정이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2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친구들과 40대 마지막 생일 파티를 계획하는 박수홍, 김종국 집에 놀러간 이상민과 이웃사촌 사유리의 방문, 배우 이성민과 함께 영화 촬영장으로 향한 배정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이민정은 “애가 말을 되게 빨리 했다. 언어가 좀 빨라서 안 믿으실 수도 있는데 친구가 기네스북에 내라고 했다. 돌 전에 이유식 먹이려고 앉혀 놓으면 ‘물! 물!’, ‘국! 국!’ 한 글자짜리 말을 다 했다. 돌 전에 엄마, 아빠 말고 그런 단어를 말하는 경우는 아예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TV 동물농장’을 오래 했다”며 ‘우리 강아지가 말을 한다’는 제보를 받아 제작팀이 촬영을 가면 특별한 게 없었던 사례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도 폭소를 터뜨리며 또 쑥스러워했지만 다시 “잠을 잘 잔다”는 아들 자랑을 이어가면서 ‘모벤저스’와 함께 육아 수다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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