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늘 염전일에만 매달리는 남편과 도시에서 섬으로 시집와 외로운 아내 ··· 서로를 위한 저녁 준비

톱스타뉴스 = 강지연 기자     입력 2018.07.20 19:27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염전에서 일하는 한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염전에서 일하는 한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좋은 소금은 무더울수록 잘 만들어진다. 염전일은 날씨에 크게 좌우되는 일이며, 요즘 같은 여름철이 좋은 소금을 얻을 수 있는 적기이다. 염전에서 일하는 남편은 밤이나 낮이나 염전일에만 집중한다. 도시에서 살다가 섬으로 시집와서 남편의 염전일을 돕는 아내는 외로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이 야속하다. 아내는 사방이 바다로 가로막힌 섬 생활에 지칠 대로 지쳤다.

 

 


남편은 제 시간에 염전에 나오지 않은 아내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아내 아내에게 미안해진 남편은 섬 생활에 지친 아내와 함께 바다를 찾았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간 바다에서 아내에게 줄 서대를 잡았다. 아내는 바다 근처에서 남편을 위해 함초를 구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직접 수확한 재료들로 서로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서대로 회를 떴다. 아내는 남편을 위한 함초무침을 만들었다. 아내는 자신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남편이 서대로 쌈을 싸서 권하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서대쌈을 먹었다. 

 

 

금일 ‘생방송 오늘저녁’은 저녁 7시 20분, MBC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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