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출격’ 춘란배, 우승 상금에 이목집중…‘경기 일정은?’

톱스타뉴스 = 김효진 기자     입력 2018.03.21 17:32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세돌 9단이 출격하는 춘란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춘란배는 중국이 처음 창설한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다.

지난 20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에서 개막식을 가진 제12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본선 24강전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전기대회 1~3위, 중국 8명, 일본 5명, 한국 5명, 대만 1명, 미주 1명, 유럽 1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전기 준우승자인 박영훈 9단,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은 랭킹시드, 김지석 9단과 강동윤 9단은 국가대표 성적 상위 시드로 자동 출전했다.

이세돌 9단 / 뉴시스 제공

이세돌 9단은 2011년 제8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춘란배 8강전과 4강전은 올해 하반기 열릴 계획. 결승전은 2019년 3번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072만 원)며,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한화 약 5357만 원)다.

지난해 우승은 탄샤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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