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배우 박준규, 아내 진송아와 나이 잊은 케미 과시 예고…‘기대감 UP’
톱스타뉴스 = 이정범 기자 입력 2018.01.07 01:05
MBC에 따르면 7일(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박준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도유망한 뮤지컬 배우였던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 결혼 후 남편의 성공을 위해 그는 배우의 꿈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러나 남편의 무명생활은 15년이란 긴 시간 이어졌고, 남편의 뒤를 이어 배우를 하겠단 큰 아들을 위해 또 다시 뒷바라지를 시작했다. 평생 남편과 두 아들을 위해 헌신한 그에게 큰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6년 전,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 것이다. 강인한 아내이자 어머니인 진송아, 그의 눈물 속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담겨져 있을까?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의 키스 사진은 나이 잊은 케미를 느끼게 해 더욱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이 휴지 두 칸을 쓰는 날엔 호통을 치는 박준규. 다른 건 몰라도 휴지만큼은 꼭 두 칸만 써야 한다는 철칙을 갖고 있다는데... 그는 왜 그러는 것일까? 15년간의 긴 무명생활에도 배우를 포기하지 않았던 박준규의 사연이 방송에 담긴다.
1995년 지방 공연을 내려가야 했던 박준규는 공연을 포기하고 아버지 곁을 지키려 했지만 박노식은 “이놈아 배우가 무대에 가 있어야지 네가 있다고 내가 낫는 것도 아니니 공연하러 가라”고 호통을 치셨다. 배우라는 직업이 쉽지 않은 직업임을 박노식은 아들 스스로 깨닫길 바랐다. 그래서 하나뿐인 아들에게 늘 채찍질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 시대의 아버지로 살아가는 배우 박준규의 가족 이야기는 오는 7일(일) 오전 8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2018/01/07 0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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