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올해 가장 묵직하고 뜨거운 영화 ... 천만이 보인다
톱스타뉴스 = 김수아 기자 입력 2017.12.13 19:19
영화 제작 초기부터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과 ‘지구를 지켜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화제를 모았으나, 영화는 다양한 기대와 우려를 뛰어 넘은 훌륭한 수작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자칫 다규멘터리적 성격에 영화일지 모른다는 우려는 말끔히 씻고, 영화보다 스릴있는 사실로 인해 영화는 첩보 스릴러 못지 않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는 그 캐릭터의 면면도 화려하다.
각기 다른 선택으로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다양하게 그려냄으로써, 당시 시대의 상황을 그 시대의 주인공인 각각의 인물에 투영하여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영화가 인물을 활용하는 면도 탁월해, 비중있는 배우들을 어떻게 영화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12월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2017/12/13 1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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