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MBC 복귀한 박성제 기자, SNS에 짧은 소회 밝혀 “다시 시작합니다”

톱스타뉴스 = 김은지 기자     입력 2017.12.11 11:18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된 언론인들이 5년 만에 MBC로 복귀한 가운데, 박성제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짧은 소회가 새삼 화제다.


박성제 기자는 지난 8일 오후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건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다시 시작을 준비합니다. 오래 기다린 아침 우리의 이름이 더는 부끄럽지 않도록 천천히, 바르게...다시,좋은 친구 MBC”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박성제 기자 페이스북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시 MBC~아주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기사 기대합니다”, “새로운 MBC가 기대돼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최승호 사장이 MBC 노조와 해직자 6명 전원 복직에 합의하면서 긴 싸움 끝에 해직 언론인들은 MBC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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