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첫 녹화 현장 발칵→새 얼굴 돌풍 “대체 어디 숨었나”
‘미스트롯4’ 첫 녹화부터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TV CHOSUN ‘미스트롯’ 시리즈는 그동안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을 발굴하며 트롯 신드롬을 이끈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스트롯4’는 그 명성을 잇겠다는 각오로 더욱 강력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특히 첫 녹화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5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다양한 매력과 기량을 갖춘 참가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초반 분위기를 이끈 것은 네임드 가수들뿐 아니라 그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들이다.
마스터 예심 첫 순간부터 참가자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윤정, 장민호, 김연자, 진성은 물론 합류한 선배 마스터들 역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몇몇 무대에서는 “소름 돋는다”라는 감탄이 연달아 터져 나오며 녹화장 전체가 들썩였다.
제작진은 예심의 열기를 전하며 “첫 녹화부터 강력한 참가자들이 쏟아져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과 마스터들이 예상했던 판도를 완전히 흔드는 무대도 있었다”며 새 시즌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특별한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의 다채로운 기량은 ‘차세대 트롯 여제 탄생’이라는 목표에 더욱 설득력을 더했다.
그간 무명에 가까웠던 이들을 대중적 스타로 성장시켜온 시리즈의 역사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롯 열기로 목요일 밤을 지켜온 오리지널 포맷의 힘과 새로운 세대의 무대가 더해지며 더욱 탄탄한 재미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기대는 커지고 있다. 첫 녹화가 전한 열기만으로도 시즌의 흥행 가능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는 평가다.
한층 강해진 참가자들과 마스터진의 새로운 조합이 만들어낼 트롯 열풍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 열기 속에서 어떤 무대가 시청자에게 강렬한 순간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트롯 오디션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시리즈의 명성을 강화할 ‘미스트롯4’는 오는 12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