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속보] 대신정보통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장비 공급계약→매출 기반 확대 기대
대신정보통신(020180)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전산장비 구매사업 용역계약과 관련해 총 342억 6,996만 3,636원의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매출액의 16.89%에 해당하는 공급 실적을 달성했으며, 투자자들은 공급계약 규모와 매출에 대한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정보통신(020180)은 계약 상대방으로 조달청을 선정했으며, 해당 계약은 대전광역시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외주생산 방식의 도급계약 형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당사를 포함한 5개 회사가 공동 수주했으며, 총 계약금액 1,223억 9,272만 7,272원 중 대신정보통신의 지분율 28%가 반영된 수치인 것으로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이며, 납품기한은 2025년 12월 22일, 대금은 직불 방식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이번 계약으로 정보인프라 구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검사 및 대금 청구, 수령 등 세부 일정을 명확히 제시하며 향후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체상금률 0.075% 및 1년 하자담보책임기간 조건을 포함해 계약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38기 사업연도말(2025.03.31) 개별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을 2,028억 1,487만 8,17원으로 산정하고, 이번 공급계약이 실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 공급 일정 및 추가 사업 수주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