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회 진행”…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천안서 2일간 팬과 호흡

충남 천안에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팬들은 이틀에 걸쳐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사인회와 애장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을 합작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천안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 팬들과 만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박혜준과 박결, 이율린, 유효주가 참석해 팬들을 만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유현주와 김민솔, 임희정이 행사에 나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팬 사인회를 비롯해 선수 애장품 추첨,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이 준비돼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4승을 합작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박혜준이 롯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솔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두며 다승을 기록했다.

이율린도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팀 소속 선수들이 KLPGA 투어 정규대회에서 롯데오픈 1승,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승,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1승을 기록하며 총 4승을 합작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