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의문의 인물 등장→요동치는 감정전선 “오케이 끝 갈 길 가라”

2025-11-26     장지우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2화에서 첫 등장만으로 반전을 안긴 의문의 인물 정체가 드러난다.

지난 회차에서 입주자들이 X룸 선택을 통해 감정의 방향을 확인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이 문을 두드리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1화는 7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다시 증명했다.

오늘(26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2화에서는 X와 NEW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입주자들의 선택이 더욱 복잡해진다.

일부 입주자는 여전히 X를 향한 마음을 쉽게 놓지 못하고, 또 다른 이들은 NEW와의 새로운 시그널을 주고받으며 관계 흐름에 변화를 예고한다.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환승 하우스는 설렘과 긴장 사이의 흔들림을 반복한다.

티빙(TVING)

억눌러온 감정을 털어놓는 움직임도 시작된다. 한 입주자는 다른 이성과 커플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상대에게 “오케이 끝, 갈 길 가라”라고 직구를 던지며 갈등의 포문을 열었다.

감정 오해가 겹겹이 쌓여온 만큼, 대화를 통해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선명해졌다. 그동안 마주 앉기를 미뤄왔던 장기 연애 X 커플 역시 단둘이 시간을 갖고 속내를 나누며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인다.

입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또 다른 인물이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도 펼쳐진다.

새로운 변수는 환승 하우스에 신선한 설렘을 불어넣는 동시에, 기존의 미묘한 흐름을 다시 뒤흔든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선택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감정의 결을 따라가며 관계의 진심을 시험해온 ‘환승연애4’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12화를 통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회차는 변화의 순간을 받아들이려는 입주자들의 선택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