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빌보드 신인 1위”…한국 데뷔→글로벌 도약 증명
그룹 &TEAM이 한국에서의 데뷔를 발판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밟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출발해 K 팝 본진인 한국에서 성과를 만든 뒤 전 세계로 세를 넓혀가는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TEAM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이머징 아티스트는 스트리밍, 음반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지표, 소셜미디어 반응 등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 주목받는 신예를 선정하는 차트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어느 아티스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
&TEAM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는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Back to Life는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에 포진한 데 힘입어 &TEAM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진입, 78위에 랭크됐다. 하이브 재팬 산하 YX 레이블즈 소속으로 하이브 해외법인의 첫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Back to Life의 판매량은 숫자로도 상승세를 보여준다. 지난 10월 28일 발매된 Back to Life는 발매 첫날 113만 9988장이라는 기록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어 첫 일주일 동안 122만 2022장이 팔리며 &TEAM의 자체 초동 기록을 새로 썼다. 같은 달 발매된 한국어 앨범 가운데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톱티어 그룹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얻었다.
음악방송과 시상식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TEAM은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로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세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한국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일본 활동에서도 굵직한 이력을 쌓고 있다. &TEAM은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도 인지도를 입증했다. 여기에 NHK 홍백가합전 출연까지 확정해 상징적인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의미 있는 무대를 확보한 만큼 글로벌에서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TEAM은 한국 데뷔와 동시에 Back to Life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K 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같은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와 월드 앨범 5위, 아티스트 100 78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지표에서도 성과를 증명했다. 또한 &TEAM은 일본에서 특별국제음악상 수상과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하며 양국 무대를 모두 잡은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Back to Life가 올해 10월 발매 한국어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