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빌런의 등장”…정시헌, ‘모범택시3’서 윤시윤 오른팔→강렬 존재감 예고

2025-11-26     윤재훈 기자

신인 배우 정시헌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향하고 있다. 첫 복수가 본격적으로 그려진 초반부에 강렬한 악역으로 투입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정시헌은 ‘모범택시3’ 3회와 4회에서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핵심 실무자 고과장 역을 맡았다. 고과장은 중고차 매매를 담당하는 인물로, 극 중 극악무도한 신규 빌런 차병진을 보좌하는 오른팔이다. 차병진 역의 윤시윤과 완급을 맞추며 현실감 있는 악역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빌런의 등장”…정시헌, ‘모범택시3’서 윤시윤 오른팔→강렬 존재감 예고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정시헌은 치열한 경쟁 끝에 고과장 역에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오디션을 통과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모범택시3’를 통해 드러낼 악역 연기와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신해주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김도기 역의 이제훈을 중심으로 한 강렬한 서사와 통쾌한 복수 구조가 시청자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모범택시3’ 1회와 2회에서는 첫 복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최고 시청률 12.2퍼센트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향후 전개될 빌런 군단의 활약에도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고차 사기 카르텔 에피소드에 들어서는 3회와 4회에서 정시헌이 맡은 고과장 캐릭터가 어떤 방식으로 악행을 펼치고, 또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새 빌런의 투입으로 극의 서스펜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예고되면서 극 중 무지개 운수와의 대립 구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시헌은 이번 ‘모범택시3’ 합류를 계기로 지상파 금토드라마에서 눈도장을 찍게 됐다. 강렬한 첫 악역 연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시헌이 출연하는 ‘모범택시3’ 3회는 28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이어지는 4회에서도 정시헌이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핵심 인물 고과장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