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인데 스펙은 초특급”…나는 SOLO 29기→누나들 심쿵한 나이차 공개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 연하남들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나는 SOLO에서 29기 연상연하 특집 솔로남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나이와 직업, 성장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솔로녀들과 3MC를 동시에 놀라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연하남들의 솔직한 고백과 반전 스펙이 펼쳐지면서 연상 솔로녀들의 반응도 점점 뜨거워지는 장면이 예고돼 시선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솔로남은 자기소개에 나서자마자 “절 보러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고 말하며 반전 직업을 공개해 분위기를 단번에 달군다. 솔로남의 예상 밖 직업에 29기 솔로남녀는 물론, 정영선, 데프콘, 송해나로 구성된 3MC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연이어 감탄을 쏟아낸다. 자기 생활권을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있을 정도의 직업 스펙이 공개되며, 연하남에 대한 연상 솔로녀들의 호기심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이 허심탄회한 자기소개로 눈길을 끈다. 송해나는 이 솔로남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괜찮은 연하남이다”라고 평가하며 “이 남자 끌린다”라고까지 말해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솔로남의 말투와 태도, 배경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자 송해나는 연하라는 점을 잊을 정도로 매력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연상 솔로녀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립형 연하남의 서사도 공개된다. 다른 한 솔로남은 “만 19세 넘어서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학비를 비롯해 각종 비용을 스스로 벌어 썼다고 털어놓는다. 어릴 때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이뤄온 솔로남의 이야기에는 듬직함이 묻어나고, 데프콘은 이 말을 듣고 “내 동생”이라고 외치며 남다른 친근감을 드러낸다. 데프콘은 “진짜 멋있다, 박수”라고 말하며 존중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냈고, 솔로남의 책임감 있는 삶의 태도에 현장의 공감도 커진다.
연하남들의 실제 나이가 공개되는 순간에는 현장이 술렁인다. 한 솔로남이 나이를 밝히자 솔로녀들은 “많이 어린데”라며 한목소리로 놀라움을 드러내고, 예상보다 더 큰 나이 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이 나이를 말하자 데프콘은 “와, 어떡하냐”라고 하며 대리 걱정까지 하는 반응을 보인다. 나이가 공개될수록 연상 솔로녀들과의 간극이 드러나지만, 동시에 연하남들이 보여주는 성숙함과 스펙이 그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쏠린다.
한 솔로녀는 한 연하 솔로남의 나이를 듣고 “내 막냇동생과 나이가 똑같아”라고 말하며 머리를 감싸 쥐어 현장에 웃음과 혼란을 동시에 안긴다. 실제 가족과 같은 나이대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연상녀 입장에서 연하남을 이성으로 바라보는 일이 쉽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도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럼에도 자기소개를 통해 드러난 연하남들의 프로필과 가치관, 경제력과 직업적 매력이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나는 SOLO는 수치로도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수도권 유료 방송가구 기준 ENA와 SBS Plus 합산 평균 시청률 3.5퍼센트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퍼센트까지 치솟았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 11월 18일 발표에서도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키며, 매주 높은 화제성과 시청자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진 29기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커플 서사와 결혼 커플 탄생 여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 SOLO 29기 연하남들의 리얼 프로필과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되는 자기소개 타임은 26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