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인 된 것도 너 덕분”…박나래·양세찬, ‘나래식’서 9년 썰→케미 폭발 예고
코미디언 양세찬이 유튜브 예능 콘텐츠 ‘나래식’에 출연해 박나래와 오랜 인연을 소환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낸다.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을 토대로 두 사람이 어떤 텐션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저녁 공개되는 ‘나래식’ 62회에는 코미디언 양세찬이 게스트로 나선다. 양세찬은 등장과 함께 유쾌한 토크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박나래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양세찬은 먼저 약 9년 전 박나래 덕분에 예능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낸다. 양세찬은 “누나 때문에 지금 밥 먹고 사는 거다. 그때 이후로 바빠지기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박나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오래된 인연이 이번 회차에서 어떻게 풀어질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양세찬은 예능 ‘런닝맨’ 고정 멤버가 되기 전, 박나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던 당시의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너 유(재석)라인 된 것도 나 때문”이라고 말하며 양세찬과 티키타카를 이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세찬은 나아가 ‘런닝맨’ 캐스팅 과정을 방송 최초로 털어놓는다.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캐스팅 스토리가 공개되는 만큼, 어떤 계기와 흐름 속에서 고정 멤버가 됐는지에 시선이 쏠린다. 양세찬 특유의 재치 있는 설명과 박나래의 받아치기가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나래식’ 채널의 굵직한 변화도 이번 회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나래식’ 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구독자 애칭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후보로 거론됐던 ‘애식이’, ‘식식이’, ‘식구’ 가운데 어떤 이름이 선택될지는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새 애칭이 공개되며 시청자와 채널의 친밀감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이 결합된 힐링 쿠킹 토크쇼 콘텐츠다. 요리를 매개로 한 토크와 게스트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예능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박나래와 양세찬의 9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비하인드와 ‘런닝맨’ 캐스팅 스토리, 그리고 구독자 애칭 최종 발표는 26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6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