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을 향한 질주 본능”…나우즈, 세번째 싱글 ‘Play Ball’로 홈런 노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가 세 번째 싱글을 통해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치열한 승부의 긴장감 속에서 야구장을 무대로 삼은 콘셉트와 EDM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청춘의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나우즈는 새 앨범을 통해 리브랜딩 이후 이어온 변화와 성장을 또 한 번 증명하려 한다.
나우즈는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나우즈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을 발매한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HomeRUN’을 비롯해 ‘GET BUCK’,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 등 3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구성만으로도 나우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과감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싱글이다.
발매에 앞서 나우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HomeRUN’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야구장을 배경으로 한 대형 스케일의 군무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고, EDM 사운드가 짧은 영상 속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따라 나우즈가 새 싱글에서 어떤 질주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타이틀곡 ‘HomeRUN’은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래핑이 특징인 EDM 기반 댄스곡이다. 곡에는 불확실한 미래까지도 기회로 바꾸려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 서사가 담겼다. 승부가 이어지는 그라운드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 위에서 정상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하는 곡이기도 하다. 나우즈는 이 곡을 통해 가요계 판도를 바꾸는 대형 홈런을 노린다.
수록곡 ‘GET BUCK’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서로를 믿는 힘으로 결국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정상에 오르겠다는 마음가짐을 표현한다. 나우즈는 묵직한 비트와 래핑을 기반으로 팀의 결속력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수록곡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는 어쿠스틱 기타와 몽환적인 신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설렘, 미지의 세계가 열어주는 자유와 가능성을 그리며 나우즈의 감성적인 면모를 담았다.
나우즈는 이번 싱글에서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참여 폭도 넓혔다. 멤버 진혁은 타이틀곡 ‘HomeRUN’ 작사에, 시윤은 수록곡 ‘GET BUCK’ 작사에 참여했다. 나우즈는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창작 과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앨범명 ‘Play Ball’이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점에서, 나우즈는 매 앨범마다 새로운 각오로 경기장에 입장하듯 작업에 임해 치열하게 성장하는 중이다.
야구 콘셉트는 무대뿐 아니라 활동 전반에도 녹아들었다. 나우즈는 싱글 발매에 앞서 JTBC ‘최강야구’ 경기 현장에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야구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부터 실제 야구 경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콘셉트와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당시 특별 캐스터로 나선 이찬원은 나우즈를 향해 “실력이 뛰어난 후배들이다. 인성이 정말 좋다”고 전하며 호평을 남겼다.
나우즈는 지난 7월 리브랜딩을 선언하며 첫 미니 앨범 ‘IGNITION’을 발표했다. 나우즈는 당시 얼터너티브 록과 시네마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팀 정체성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번 싱글 ‘Play Ball’에서는 EDM을 중심으로 올드스쿨 힙합과 발라드까지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지향을 드러냈다.
나우즈는 글로벌 활동 성과도 쌓고 있다. 올해 나우즈는 ‘워터밤 마카오’ 등 여러 글로벌 공연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넓혔다. 미국 빌보드는 나우즈를 주목한 ‘이달의 K-POP 루키’로 선정하며 “나우즈의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돼 각기 다른 장르의 곡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의 이러한 호평 속에서 나우즈는 타이틀곡 ‘HomeRUN’을 앞세운 세 번째 싱글 ‘Play Ball’로 연말 가요계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며,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악과 퍼포먼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