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마켓' 이재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만난다…스페셜 GV 개최

2025-11-25     이수현 기자

엄태화 감독이 참여하는 영화 '콘크리트 마켓' 스페셜 GV가 열린다.

25일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는 "아아-주민 여러분이 기다리신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홍기원X엄태화 감독님과 이재인 배우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개봉일에 스페셜 GV로 찾아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배급사 측은 "모두 놓치지 말고 꼭! 예매하세요"라고 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오는 12월 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콘크리트 마켓' 스페셜 GV가 열린다.

이번 GV에는 홍기원 감독, 엄태화 감독, 배우 이재인 등이 참석한다. 엄태화 감독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영화 종료 후 약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에는 프리미어 무대인사 시사회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재인이 ‘황궁마켓’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외부인 최희로 역을 맡았다. 홍경은 ‘황궁마켓’의 실세 박상용의 왼팔 김태진을 연기했다.

정만식이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 유수빈이 박상용의 오른팔 박철민 역을 맡았다.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하는 '콘크리트 유니버스' 세계관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야'에 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마켓' 상영 시간은 130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12월 3일 개봉한다.